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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둑을 없애자|「철조망 없는 사회」는 불가능한가
『교도소에서 칼과 망치쓰는법을 배웠나』- 살인강도 김대두(26)는 교도소를 두번이나 드나들면서 범행수법을 익혔다고 털어놨었다. 근대행형제도가 도입된지 7O여년. 교도소는 일제시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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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「행복헌장」
영국에는 동물학대방지협회라는 단체가 있다. 사회적인 영향력도 크고 기부금도 많이 걷힌다. 아동학대방지협회도 있다. 그 모금 액은 보 잘 것 없다. 어린이보다 애완동물을 더 아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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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보다 차가 우선인가
자동차에 치여 숨지거나 부상하는 어린이가 늘고있다고 한다.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. 그러나 그게 어디 어린이뿐인가. 마치 사람보다 자동차를 위해 있는 듯한 요즘의 거리실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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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위망과는 엉뚱한 곳
【수원=신종수·홍성호·김원태 기자】서울 중구 신당동 부성사 전당포 살인강도사건의 범인 전세규(21·충남 아산군 온양읍 실옥리 63)가 범행 21일만인 26일 상오 1시 40분 경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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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과로 주위서 냉대
김은 경찰에서 『전과자의 낙인이 찍혀 사회의 냉대를 받아왔으며 남달리 배우지도 못하고 재산도 넉넉지 않아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돈을 벌기 위해 범행했다』고 범행동기를 밝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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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의 신고로 잡힌 「살인마」
엽기적살인마 김대두는 끝내 시민의 신고로 잡혔다. 지난9월25일 평택 일가족살인사건이후 연10여일 동안 서울시민과 경기도일원 주민들을 공포속에 몰아넣었던 범인은 검거된후 『돈을 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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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가살해 동일범 추정-평택사건 제외
【수원】경기도내 일가족 연쇄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7일 그동안 피살자 11명에 대한 부검결과를 분석, 평택사건을 제외한 양주·수원·시흥사건은 동일범의 소행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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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일째공전…부산유괴사건
엽기적인 어린이 연쇄유괴살인사건은 첫 사건 발생 후 15일째인 2일 현재까지 경찰수사가 공전을 거듭하고있어 장기화가 예상되고 있다. 수사가 이같이 담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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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특기」에 묶인 경찰력…마비된 치안|서울 「각종사태」 대비 등으로 50%가 항시비상
범죄를 쫓고 예방해야할 경찰병력이 기동 타격대·상황실·형사대기실·각종경비 근무차 출동 등으로 발목이 묶여 치안 망이 곳곳에 뚫리는 허점을 드러내고있다. 특히 각종사태와 요인 경호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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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탄선물 거절운동
『「샌터클로즈」가 살인할지도 모른다』-. 이것은 영국군이 북「아일랜드」주둔군에게 보낸 「크리스머스·메시지」의 내용이라고. 폭력에 찢긴 「벨파스트」시의 군 기지들에는 「샌터클로즈」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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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시설물 도둑
공공용 물품이 너무도 자주 도난 당하고 있어 도둑들에게도 공공심(?) 앙양을 요구하는 소리가 여느 때 없이 높다. 최근에만도 개통된 지 두 달도 채 못되는 수도권 전철선 노상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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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자유 있는 수인… 그 고달픈 직무의 애환
「창살 없는 죄수」-. 교도관을 두고 부르는 말이다. 높다란 교도소 울에 갇혀 푸른 옷의 재소자들과 함께 행동하는 교도관들은 그들 자신이 바로 죄수 생활이나 다를 바 없기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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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도관 2명 구속
서울 영등포지원 무기수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영등포지청은 19일 범인 임병석 피고인(34)의 출정에 앞서 검 신을 했던 안양교도소 출정과 근무 박수화 교도 보(32)와 호송책임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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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상초유 법정살인의 문제점
피고인의 법정살인이란 우리 사법사상 최초의 행형 사고. 살인 피고인이 또 다른 범죄를 위해 흉기를 법정에 반입하도록 까지 교도관들의 감시 및 계 호가 눈감고 있었다는 것은 직무태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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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6)제자=김홍일|이홍광과 동흥사건
북한측의 주장에 의하면 김성주는 김일성 장군으로 불리면서 1932년 봄부터 동해 일대에서 굉장한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1932년11월께 압록강·두만강 대안에서 활동하고 있던 50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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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33)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(152)
북한의 이른바 「남반부 해방지구에 대한 정책」은 앞서도 말했듯 6·25동란 두 달 전인 4월, 조선노동당 정치위원회에서 그 대강이 결정되었었다. 김일성은 그 결정에 의하여 남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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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이탈리아」에서 완성된 이색 두 도둑의 영화
「도둑의 인간성」을 그린 색다른 영화 2편이 「이탈리아」에서 완성되었다. 한편은 영화 『살인 조사』등으로 알려져 있는 「이탈리아」사회파의 중견 「에리오·페트리」감옥, 「우고·토니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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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중절
『아기를 낳을까, 말까』망설이는「카톨릭」신자들에게 「카톨릭」한국 주교단은 19일 『네버!』(결코 안 된다)를 선언했다. 임신중절을 허용한 모자보건법은 적어도 「카톨릭」신자들에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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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인의 임신중절을 부인
「가톨릭」 한국 주교단은 19일「국법과 양심」이라는 제목의 사목교서를 발표, 교인들의 인공 임신 중절과 불임수술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. 개정된 모자보건법과 그 시행령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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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원신고의 처리
민간인의 진정서나 신고가 관공서에 접수된 뒤 그 처리가 흐지부지되고 있어 민원을 사고 있다. 봉천동의 한 여인숙주인은 소음공해 때문에 16번이나 진정하였으나 한 두 번 현장검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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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작가 임옥인 여사|어느 청년 수인 도와 7년
『후처기』와『월남전후』의 작가 임옥인 여사는 교도소의 한 청년 수인과 인연을 맺고 그를 도와 7년째 지내온다.『비극 속에 사는 사람에 대한 한 인간으로서의 공감』이라고 임 여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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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 탈영병 1명 자수
수원지지대 고개 검문소에서 검문 헌병을 사살하고 달아났던 공군 무장 탈영병 2명 가운데 1명인 한정호 일병 (21)이 2일 밤 10시50분쯤 이모부의 동생인 이덕우씨 (32·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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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계획과 친족상속법
이번에 보사부가 마련한 가족계획추진방안은 현실적으로 불가피하고 타당한 조치로 생각된다. 그 골자는 ①임신중절을 합법화하는 모자 보건법 제정 ②여성지위향상을 위한 친족상속법 개정 ③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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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모살인 현도사건
21일 대 낮,부산시 한복판에 있는 남포동 여관방에서 달러 상음하던 ' 여인 2명이 「머믈러로 목 졸려 죽은.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, 이 사건을 저지론 범인은 군복차림에 곰보로